[방문 후기] 세돌 아기와 함께 하는 신비와 환상의 나라 롯데월드
신비와 환상의 나라 롯데월드
와이프의 자유시간으로 아빠와 현서 그리고 삼촌 이렇게 셋이서 놀기로 하였다.
현서에게 어디 가고 싶냐고 물으니 너구리를 보러 가고 싶다고 한다. :)
예전에 아빠랑 단둘이서 롯데월드를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본 롯데월드 캐릭터들 (로티와 로리)를 보고 너구리를 보러 가는 곳으로 기억을 하고 있나보다.
그래서 현서의 바람대로 너구리를 보러 가기로 (롯데월드를 가기로) 하였다.
자차로도 이동해 보고 지하철로도 이동해 보았는데 둘 다 장단점이 있어 어느 것이 딱히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자차보다는 지하철을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자차로 이동하면 갈 때는 편한데 주말 주차 자리 찾기가 힘들고, 지하철은 아이가 찡찡거리면 안아줘야 되기 때문에 몸으로 떼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
운영 시간 및 가격
1. 운영 시간 : 월,화,수,목,일 10:00 ~ 21:00, 금,토 10:00 ~ 22:00 연중 무휴로 운영
2. 가격 : 1-DAY 종일권은 어른 62,000원, 어린이 47,000원이 정가이며, 카드 제휴를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 삼성카드 : 본인 + 동반 1인 47% (어른 33,000원, 어린이 25,000원)
2) 하나카드 : 본인 + 동반 1인 47% (어른 33,000원, 어린이 25,000원)
3) 다크 문 패키지 : 어른 47,000원, 청소년 39,000원 (다크 문 교복 패키지 : 어른 67,000원, 청소년 59,000원)
* 36개월 미만은 입장 무료, 놀이기구 탑승을 위해서는 탑승권 별도 구매가 필요합니다. 1회 3,000원
3. 위치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4. 주차 : 롯데월드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차량 대기가 엄청 많은 편이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5. 주차 팁 : 지하 2층은 A220 구역, 지하 3층은 A320 구역에 주차하시면 어드벤처 정문으로 가는 가장 빠른 입구가 근처에 있습니다.
놀이기구
세 돌인 현서는 그나마 좀 탈 것들이 있었는데, 키디존에서는 어린이 범퍼카, 햇님 달님, 점핑 피쉬, 유레카 등을 탔었고 그 외에는 회전목마, 월드 모노레일, 환타지 드림을 탔습니다. 각 놀이기구마다 탑승 기준이 달라 탑승 기준을 잘 확인하고 타셔야 합니다. 저희가 탔던 놀이기구들의 탑승 기준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놀이기구 탑승 기준
1. 어린이 범퍼카 : 90cm 미만 탑승 불가, 90cm~110cm 미만 보호자 동반 탑승, 110cm~125cm 미만 혼자 탑승
2. 햇님 달님 : 90cm~140cm 탑승 가능 ※ 13좌석 중 1석 어른탑승 가능
3. 점핑 피쉬 : 110cm이상~140cm 탑승 가능, 90cm이상~110cm미만 보호자 동반 탑승 시 이용가능, 65세 이하 탑승 가능
4. 유레카 : 110cm이상~140cm 탑승가능, 110cm 미만 보호자 동반 탑승 시 이용가능
5. 회전목마 : 100cm 이상 탑승 가능, 100cm 미만 보호자 동반 탑승 시 이용가능
6. 월드모노레일 : 6세 이상 탑승 가능, 6세 미만 보호자 동반 탑승 시 이용 가능
7. 환타지드림 : 110cm 이상 탑승 가능, 110cm 미만 보호자 동반 탑승 시 이용 가능
후기 및 총평
★ ★ ★ ★ ☆ (4.5/5)
우리 딸이 너무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로써 한 번 가면 집에를 가지 않으려고 해서 매번 곤란했는데 현서 입장에서는 정말 볼거리도 많고 탈 것들도 재미있고 하니 더더욱 집에 가기 싫은가 봅니다. 저도 그래서 갈 때마다 최대한 아쉽지 않게 오래 머무르고 가려고 하는데 현서 컨디션이 슬슬 한계에 도달했는데 안가려고 고집을 부리는 경우도 있어 참 이럴 때는 설득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매번 갈 때마다 좋은 추억을 만들고 또 갈 때는 좀 아쉬운 마음도 들어서 다음에 와서도 재미있게 놀거나 했던거 같습니다. 탈 것들도 물론 엄청 좋아했지만 퍼레이드도 현서가 가장 좋아했었던 것 중에 하나인데요. 퍼레이드가 아무래도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엄청 신나나 봅니다. ㅋㅋ 다음번에도 와서 재미있게 놀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라며 이번 글은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