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와 환상의 나라 롯데월드 와이프의 자유시간으로 아빠와 현서 그리고 삼촌 이렇게 셋이서 놀기로 하였다. 현서에게 어디 가고 싶냐고 물으니 너구리를 보러 가고 싶다고 한다. :) 예전에 아빠랑 단둘이서 롯데월드를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본 롯데월드 캐릭터들 (로티와 로리)를 보고 너구리를 보러 가는 곳으로 기억을 하고 있나보다. 그래서 현서의 바람대로 너구리를 보러 가기로 (롯데월드를 가기로) 하였다. 자차로도 이동해 보고 지하철로도 이동해 보았는데 둘 다 장단점이 있어 어느 것이 딱히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자차보다는 지하철을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자차로 이동하면 갈 때는 편한데 주말 주차 자리 찾기가 힘들고, 지하철은 아이가 찡찡거리면 안아줘야 되기 때문에 몸으로 떼워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