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현서] 광명동굴 가족 나들이 후기, 4세 아이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들어가며

오래간만에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광명동굴을 저희 딸과 함께 방문하게 되어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여름에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이네요. 밖은 엄청 더웠지만 동굴 안은 엄청 시원해서 여름철에 피서로 다녀오기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광명동굴 소개

광명동굴은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지입니다.

원래 광산으로 사용되었던 이곳은 현재 동굴 속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장소로 탈바꿈했습니다.

 

 

나들이 준비

4세 아이와의 나들이인 만큼 준비물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동굴 내부가 서늘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가벼운 겉옷을 챙겼고, 걷기 편한 운동화는 필수였습니다.

간단한 간식과 물, 아이가 좋아하는 작은 장난감도 가방에 넣었습니다.

 

입장 및 관람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0원, 어린이(만 3세~12세)는 3,000원이었습니다.

저희는 주말에 방문했는데, 주차장이 꽤 넓어서 주차 걱정은 덜었답니다.

 

주차장에 들어가기 전에 주차 비용을 계산해야합니다.

일반 차량은 3,000원, 저공해/경차 차량은 1,500원이니 참고하세요.

 

광명동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신기한 동굴의 모습에 아이는 눈을 반짝이며 신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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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내부

광명동굴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아이가 좋아했던 몇 가지 포인트를 소개해드릴게요.

1. 황금길 : 동굴 속에서 빛나는 황금길은 아이들에게 신비로움을 선사합니다. 금빛 조명과 벽화가 어우러져 마치 보물 찾기를 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2. 빛의 공간 : 다양한 색의 조명이 빛나는 공간은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곳 중 하나였습니다. 색다른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습니다.

 

3. 레이저쇼 : 일정 시간마다 레이저쇼 공연을 진행하는데요. 약 5분 내외로 짧은 시간의 레이저쇼였지만 넓은 동굴에 비치는 레이저는 우리 아이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던 거 같습니다. 빨리 끝나니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네요.

 

약 40분 정도의 동굴 탐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다녀오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네요.

동굴 내부에 폭포도 많고 다양한 조명들도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우리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고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편의시설 및 휴식

광명동굴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치와 카페, 화장실 등이 있어서 아이가 지칠 때마다 잠시 쉬어갈 수 있었습니다.

카페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고 있어서 잠시 쉬어가며 배를 채우기에도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소감

4세 아이와 함께한 광명동굴 나들이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동굴 내부의 서늘한 온도 덕분에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빛의 공간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광명동굴은 4세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강력 추천드려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광명동굴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광명동굴에서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