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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2024년, 새롭게 사용되는 신조어 종류

위드HS 2024. 9.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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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매년 다양한 신조어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24년에도 다양한 신조어들이 등장하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조어들은 20대들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반영하는 중요한 키워드라 할 수 있는데요.

저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24년에 대표적인 신조어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신조어 List

1. 깐부

"깐부"는 원래 어린 시절 친구와 함께 놀 때 쓰던 용어에서 유래했습니다.

2021년의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크게 유행한 이 단어는 이제는 단순한 친구나 동료를 넘어서, 서로에게 강한 유대감을 가진 관계를 의미하는 신조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깐부"라는 말은 20대 사이에서 서로를 깊이 신뢰하는 관계를 표현하는데 자주 사용되며, "우린 깐부잖아"라는 식으로 사용됩니다.

 

2. 억텐

"억텐"은 '억지 텐션'의 줄임말로, 억지로 활기차거나 신나는 척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주로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억지로 텐션을 올리려는 상황에서 사용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별로 흥미롭지 않은 상황에서 억지로 밝게 행동해야 할 때 "억텐 부리지 마"라는 표현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3. 갓생

"갓생"은 '갓'과 '인생'의 합성어로, 성실하고 알차게 살아가는 삶을 뜻합니다.

'갓'은 신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로, '갓생'은 신처럼 완벽하게 혹은 남부럽지 않게 살아가는 삶을 표현하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이 신조어는 자신의 일과 학업, 건강 관리 등 모든 면에서 철저하게 계획하고 실천하는 20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요즘 갓생 살고 있어"라는 표현은 자랑스러움을 드러내는 동시에,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고 있음을 강조하는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4. 스불재

"스불재"는 '스스로 불러온 재앙'의 줄임말로, 자신이 자초한 문제나 곤란한 상황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다가 결국 몸살에 걸리는 경우 "아, 스불재야"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자책할 수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자주 겪는 작은 실수나 어려움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5. 메타

"메타"는 원래 '메타포'(비유)에서 유래한 말이지만, 2024년에는 보다 폭넓은 의미로 사용되는데요.

주로 게임이나 콘텐츠에서 '상위 개념'이나 '틀을 깬' 의미를 지닌 상황을 설명할 때 쓰입니다.

"메타 깨진다"는 기존의 규칙이나 예상을 뒤엎는 상황을 나타내며, "메타" 자체로도 상황을 초월한 독창적인 사고를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트렌드를 재빠르게 캐치하고, 독창성을 중시하는 20대들의 문화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마무리하며

'24년에 새롭게 사용되는 신조어들은 삶과 문화, 그리고 시대적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데요.

깐부, 억텐, 갓생, 스불재, 메타 등은 모두 20대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단어들로, 그들의 감정과 생각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신조어는 시대와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체성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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