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정보] 광명역 B 주차장 이용 후기

 

들어가며

지방에 내려갈 일이 생기면 차를 가져가기보다는 고속 열차를 애용하는 편인데요.

운전해서 내려가면 운전의 피로가 쌓이기도 하지만 시간도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KTX가 훨씬 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방에 내려갈 일이 있어서 광명역 KTX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광명역까지 거리가 꽤 되어서 택시를 타고 갈까 하다가 환승역 주차장을 이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모두의 주차장 앱을 들어가니 2일 연박권으로 광명역B주차장을 24,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서 한 번 이용해 보았는데요.

출처 : 모두의 주차장

출처 : 네이버 지도

출처 : 모두의 주차장

입구는 요렇게 생긴 주차건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B 주차장 선택 이유

사실 광명역에는 A,B,C,D까지 주차장이 네 종류나 있는데요.

KTX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A 주차장으로 이용하실 거 같은데요.

A 주차장이 KTX 이용 시 30% 할인되어 (유일하게 A만 가능) 할인 적용을 받으시려면 A 주차장으로 가시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B 주차장으로 선택을 했는데요.

 

일단, A 주차장은 평일임에도 만차였습니다.

유일하게 승차권 할인이 되다보니 주차자리가 없어 평일에도 주차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럼 C, D 주차장은 선택지가 남게 되는데 C 주차장은 외부 주차여서 외부 환경에 노출이 좀 더 되어서 여름에 많이 뜨거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C 주차장은 2일 연박권 구매 시, 23,000원으로 B 주차장보다는 1,000원 저렴합니다.

하지만 노면 주차는 제가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패스!

 

D 주차장도 주차 건물 주차이지만 광명역에서 제일 거리가 멀고 10분 정도 걸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최종 B 주차장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용 후기

실제로 B 주차장을 이용해보니 제 생각처럼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 자리도 여유로운 편이었고 주차칸도 좁지 않고 SUV 차량들도 괜찮게 주차할 수 있었는데요.

모두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사전정산도 할 필요없고, 입/출차도 등록된 차량 번호로 모두 가능하니 매우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광명역을 들릴 일이 있다면 B주차장으로 이용할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