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정보] 커피 원두 종류 및 특징

 

들어가며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료 중 하나로, 다양한 원두와 그 원두의 특성이 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짓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커피 원두의 종류와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커피 원두 종류 및 특징

1. 아라비카 (Arabica)
 - 특징
 1) 생산지 : 주로 고지대에서 재배되며,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이 주요 생산지입니다.
 2) 맛 : 풍부하고 복합적인 맛을 지니며, 신맛이 두드러집니다. 꽃, 과일, 초콜릿, 견과류 등의 다양한 향을 가집니다.
 3) 모양 : 원두가 타원형이고 크기가 균일합니다.
 4) 카페인 함량 : 약 0.8%~1.5%로, 로부스타 원두에 비해 낮습니다.

 

2. 로부스타 (Robusta)
 - 특징

 1) 생산지 : 저지대에서 주로 재배되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이 주요 생산지입니다.
 2) 맛 : 강하고 쓴맛이 특징입니다. 초콜릿과 견과류의 향이 강하며, 종종 고무나 나무 같은 향도 느껴집니다.
 3) 모양 : 원두가 둥글고 크기가 다양합니다.
 4) 카페인 함량 : 약 1.7%~4.0%로, 아라비카 원두보다 높습니다.

3. 리베리카 (Liberica)
 -  특징
 1) 생산지 : 주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재배됩니다.
 2) 맛 : 독특하고 강한 향을 가지며, 스모키하고 나무 같은 향이 두드러집니다. 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3) 모양 : 원두가 크고 불규칙한 형태를 가집니다.
 4) 카페인 함량 :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사이 정도로 중간입니다.

4. 엑셀사 (Excelsa)
 -  특징
 1) 생산지 :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됩니다.
 2) 맛 : 과일 향이 강하고 약간의 신맛과 쓴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리베리카의 하위 품종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3) 모양 : 원두가 크고 타원형입니다.
 4) 카페인 함량 :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커피 원두의 가공 방식에 따른 특징

원두의 맛은 단순히 원두의 종류뿐만 아니라, 가공 방식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집니다. 

주요 가공 방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워시드 (Washed)
 - 특징 : 원두를 물로 씻어내고 발효시킨 후 건조하는 방식입니다.
 - 맛 : 깔끔하고 산미가 두드러집니다.

2. 내추럴 (Natural)
 - 특징 : 커피 체리를 그대로 건조시키는 방식입니다.
 - 맛 : 과일 향이 강하고 풍부한 바디감을 가집니다.

3. 허니 (Honey)
 - 특징 : 체리의 껍질을 벗기고 과육을 일부 남긴 채 건조하는 방식입니다.
 - 맛 : 달콤한 향이 특징이며, 워시드와 내추럴의 중간 정도의 맛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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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두의 산지에 따른 특징

원두의 산지 또한 커피의 맛과 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나라별로 주로 생산하는 품종이 다른데요.

주요 산지별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1. 브라질
 - 특징 : 초콜릿, 견과류, 카라멜 향이 강합니다.
 - 주요 품종 : 아라비카

2. 콜롬비아
 - 특징 : 신맛과 단맛의 균형이 잘 맞으며, 과일 향이 특징입니다.
 - 주요 품종 : 아라비카

3. 에티오피아
 - 특징 : 꽃, 과일, 허브 등의 복합적인 향이 두드러집니다.
 - 주요 품종 : 아라비카

4. 베트남
 - 특징 : 강한 바디감과 쓴맛이 특징입니다.
 - 주요 품종 : 로부스타

 

 

마무리하며

커피 원두는 그 종류와 생산지, 가공 방식에 따라 무궁무진한 맛과 향을 선사합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원두의 특징을 이해하고, 다양한 원두를 시도해보는 것이 커피를 더욱 즐기는 방법입니다.

커피 애호가라면 다양한 원두를 경험하며, 나만의 커피 취향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