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스타필드 리미니
주말을 맞이하여 위례 스타필드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수원 스타필드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사람이 어마무시하다고 하더군요.
위례 스타필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ㅋㅋ
사람들이 전부 다 수원 스타필드로 갔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오후에 방문하면 사람이 많고 차를 댈 곳도 마땅치 않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몰라도 아침이 빠른 우리 현서라면 오픈런은 완전 무리 없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ㅎㅎ
이런 면에서는 나름 장점이랄까요?
스타필드에서 쇼핑을 조금 하다가 리미니에 들러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1.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20:00 라스트오더)
2. 주차 : 위례 스타필드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3. 위치 : 위례 스타필드 4층 잇토피아
리미니에서 점심 먹기
리미니는 프랜차이즈라서 사실 숨어있는 맛집은 아니고 대중적인 맛집?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실패하지 않는 맛집이라는 느낌이 강한데 사실 현서가 뭐 먹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파스타 먹고 싶다고 해서 왔다. ㅋㅋ
어느 정도는 맛이 보장되고 현서도 매번 방문했을 때마다 잘 먹어서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리미니는 이렇게 요즘(?) 방식인 태블릿으로 편하게 주문하게 돼있기 때문에 주문을 하려고 기다릴 필요가 없다.
편하게 주문해놓고 식전빵과 피클을 맛있게 먹고 있는 우리 딸 ㅎㅎ
그리고 이렇게 Drink Bar가 따로 있어서 탄산음료, 티, 커피 등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탄산음료를 자주 먹는 편인데 이렇게 셀프 서비스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 가격 고민하지 않고 먹는 양을 고민하지 않고 먹게 된다. ㅋㅋ
그렇지만 밥을 먹어야 하니 욕심은 금물이다.
잇토피아라고 해서 이렇게 매장매장마다 열린 느낌으로 각 매장들이 구분되어 있어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고 뻥 뚫린 느낌이 들어 개방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주말이라 확실히 사람이 많다.
우리가 방문했을 떄는 몇 테이블 비어있었는데 금방 차버렸고 웨이팅 접수까지 받는다.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이다 휴
이번에 처음 주문해본 스테이크 팬라이스이다.
게살볶음밥, 샐러드와 함께 즐기는 소고기 큐브 스테이크인데 맛은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배고팠던 나머지 흡입하기 바빴던 우리들 ㅎㅎ
그다음에는 에그탑 까르보나라를 먹었습니다.
에그탑 까르보나라는 매번 리미니에 올 때마다 시켰던 단골 메뉴인데요.
크림소스에 베이컨을 곁들이고 그 위에 반숙란을 올려줍니다.
반숙란을 터트려서 원래는 섞어먹어야 하지만 현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반숙란은 따로 빼서 먹었습니다.
하지만 크림이 꾸덕하니 맛있어서 우리 아이도 엄청 잘 먹었네요.
그리고 리미니의 마스코트는 바로 이 녀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로 고양이 서빙로봇!
매장 안에 있던 모든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 녀석은 현서도 밥 먹는 동안 계속 찾을 만큼 인기였는데요.
음식을 서빙하면서 야옹야옹 소리도 내고 돌아다니는데 소리도 모양도 엄청 귀여웠습니다.
이렇게 주말 나들이는 끝이 났는데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도 괜찮은 리미니 위례스타필드 점에서 한끼먹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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