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현서

[키카 리뷰] 챔피언 스타필드시티위례점에서 재밌게 놀고 왔어요

위드HS 2024. 2.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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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스타필드시티위례점

날씨에 분명 비 예보가 없었는데 길을 나서다 보니 어느새 밖에서 비가 부슬부슬

체력이 넘치는 우리 딸은 주말만 되면 키즈카페를 가자고 한다.

 

날씨는 좋지 않지만 키카를 가기 위해 오늘도 집을 나선다. ㅋㅋㅋ

집에 있는거보단 낫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매번 가던 가든파이브 코코몽 키카는 이제 슬슬 지겨운지 가서도 그다지 잘 노는 거 같지 않길래

이번에는 다른 곳으로 가보기로 하였다.

 

그렇게 찾아보다보니 위례 스타필드에 챔피언 키카가 있었던 게 또 기억이 나서 여기로 가보기로 하였다.

스타필드는 주말에 엄청 차가 많이 막히는 편이라 좀 여유 있게 출발해야 됩니다.

 

우리가 간 날도 어김없이 차가 많이 막혀서.. 주차장 들어가는데 한참 걸렸었네요.

 

운영 정보

1. 운영 시간 : 매일 10:00~21:30

2. 이용요금 : 평일 19,000원, 주말 22,000원, 패키지(놀이 1회+아트 1회) 33,000원, 마감입장 1시간 (19:30~) 12,000원

다회권(5회+1회) 110,000원, 보호자 5,000원, 추가요금(10분당) 2,000원

3. 주차 정보 : 스타필드시티 위례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시설 정보

시설은 웬만한 키즈카페에 있을만한 것은 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 아기자기한 것은 별로 없고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한? 공간 위주로 꾸며놨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탈 것 많고 할 거 많은 그런 ㅎㅎ 아기자기 소꿉놀이는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세 돌 이전 아이들보다는 그 이후의 아이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실제로도 초등학교 아이들까지 엄청 큰 아이들도 꽤 많이 보였었습니다.

키 제한이 150cm 미만이다 보니 큰 아이들도 많이 보이는 거 같고요.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가시는 부모님이라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직접 체험해 보진 않았지만 이렇게 스포츠 공간도 있고요.

 

 

저희 딸은 키카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타이어? 모양의 트램펄린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한참을 여기에서 뛰어놀면서 땀이 뻘뻘 나도록 뛰었더랬죠..ㅎㅎ

주말에 방문했던지라 엄청 많은 수의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험하게 노는 걸 볼 때마다 아빠의 마음은 조마조마

 

 

딱 봐도 저희 딸은 당분간 무리일 거 같은 급한 커브 언덕 오르기 ㅋㅋ

다른 큰 아이들은 뒤에서 다다다 뛰어와서 도약하는 에너지로 끝까지 올라가더라고요.

막판에 저희 딸도 한 번 시도해 보았지만 아직은 무리 ㅎㅎ

다음에 좀 더 크면 해보는 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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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사람들 바글바글

가운데 있는 저 딱 봐도 힘 많이 들게 생긴 기구들은 아직은 저희 딸한텐 무리일 듯싶네요.

대신 그 옆에 있는 아트 & 크래프트에 관심이 매우 많아서 다음에 방문하면 꼭 해보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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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어린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는 한데요.

간단한 암벽등반과 미끄럼틀과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 딸은 한 번 미끄럼틀 타고서는 이제 재미없는지 다시 이쪽으로 오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ㅎㅎ

 

 

그리고 다시 찾은 정글짐

키즈카페를 많이 방문했던 현서로써는 이제 정글짐 정도는 껌이쥬

날쌔게 정글짐 이쪽저쪽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금세 출구를 찾아낸답니다.

언제 이렇게 많이 컸는지..ㅎㅎ

 

 

키카 한쪽에는 이렇게 규모가 크진 않지만 소꿉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식재료로 된 모형들이 한쪽에 자리하고 있고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한참 뛰어놀면서 체력을 쓴 우리 딸이 잠시 쉬려고 왔네요.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었지만 마침 또 방송에서 집라인을 탈 수 있다는 방송이 나와서 현서도 한 번 타보기로 하였답니다.

다른 곳에서 짚라인을 타려고 했을 때는 무섭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타보겠다고 하니 큰 용기를 낸 거 같습니다.

처음 태우는 아빠의 마음도 조마조마했지만 딸이 잘 탈 수 있기를 응원하면서 첫 시도를 했었는데~

조금 어색한 자세와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성공!

처음을 멋지게 성공한 현서는 두 번을 더 탔지요. ㅋㅋ 이제 완전히 재미를 붙였나 봅니다.

 

 

마지막은 트램펄린에서 마무리하고 2시간의 길다면 길었던 그리고 짧다면 짧았던 키즈카페 탐험이 끝이 났습니다.

어느새 날이 어두워져 저녁이 되었네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에는 더 재밌게 놀자고 다짐한 다음 오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했답니다.

 

 

 

총평 및 리뷰(장단점)

총평 ★ ★ ★ ★ (4/5)

시설 ★ ★ ★ ★ ☆ (4.5/5)

청결도 ★ ★ ★ ★ (4/5)

혼잡도 ★ ★ ★ (3/5)

 

제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평점을 매겨 봤습니다.

시설은 일단 너무 구성이 잘 되어 있었고 훌륭했습니다.

상주하는 선생님들도 많이 계셔서 시설 내 안전 관리와 시설 운영 등 여러 방면으로 힘써주고 계시더군요.

그렇기에 부모님들이 아이들만을 키카에 맡겨놓고 잠시 쇼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딸은 아직 그 정도까지 나이는 아니어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요.

 

수시로 시설을 청소하면서 청결에 신경 쓰는 모습이 자주 보였고 아이들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이리저리 많이들 어지르는데 잘 정리 정돈해주시고 청결 관리도 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이제 주말에는 스타필드에 사람이 많다 보니 키카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요.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 갑자기 다칠지 모르니 항상 또 주의해야겠습니다.

 

점점 아이가 커가면서 좀 더 활동적인 키카를 방문하게 되는 거 같네요.

다음에도 방문하기로 아이와 약속했으니 다음에도 방문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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