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고민] 아이 / 자녀의 부모 의존성 줄이기 (원인 및 해결책)

 

 

자녀의 부모 의존성

아이가 모든 일에 부모에게 의존하는 것은 흔한 현상이지만, 지나친 의존은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스스로 해보려고 하다가 요즘에는 부모에게 더 의존하려고 하는 등 태도의 변화를 보이고 있어 고민이 많은데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하도록 돕기 위해 고민을 좀 해보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보면 좋지 않을까 해서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자녀의 부모 의존성 원인 파악하기

아이가 부모에게 의존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1. 과잉보호 : 부모가 아이를 지나치게 보호하고 모든 일을 대신해 주면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됩니다.

2. 불안감 : 아이가 불안하거나 자신감이 부족하면 부모에게 의존하여 안심감을 얻으려고 합니다.

3. 주의 끌기 : 아이가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의존적인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의존하는 이유를 파악하면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희 아이에 빗대어서 생각해 보면 자신감이 부족한 것도 같고? 주의를 끌려는 것도? 같네요.

조금 더 면밀하게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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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책임감 주기

아이에게 나이와 수준에 맞는 책임감을 주는 것은 의존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1. 간단한 심부름 : 아이에게 가까운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 가거나, 쓰레기를 버리러 보내는 등 간단한 심부름을 맡길 수 있습니다.

2. 집안일 도와주기 : 아이에게 자신의 방을 정리하거나, 설거지를 도와달라고 부탁할 수 있습니다.

3. 숙제 : 아이의 숙제를 완전히 대신해 주는 대신, 옆에서 도와주거나 격려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책임감을 느끼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면 의존성이 줄어들 것입니다.

저도 요즘 포커싱을 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 책임감을 심어주는 부분인데요.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은 혼자서 하게끔 독려를 하게 하고 있는데 가끔 또 매몰차게만 하면 안쓰러운 거 같아 가끔 해주다 보면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고민이 많네요.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돼서 그런 거 같습니다.

 

자녀의 선택과 결정을 존중하기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합니다.

 

1. 옷 선택 : 아이가 입을 옷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합니다.

2. 놀이 선택 : 아이가 하고 싶은 놀이를 스스로 선택하도록 합니다.

3. 문제 해결 : 아이가 어려움을 겪을 때, 답을 바로 알려주는 대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질문을 통해 힌트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의존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칭찬과 격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마세요. 아이의 노력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의존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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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노력

아이의 의존성을 바꾸는 데는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루아침에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아이의 속도에 맞춰 꾸준히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이제 이런 부분에 있어서 부모의 인내심이 많이 요구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주의해야 할 점

1. 아이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거나 강요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아이의 실패를 탓하거나 비난하지 않도록 합니다.

3. 아이의 의존적인 행동에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도록 합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의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지나친 의존은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참고하여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하도록 돕고 의존성을 줄여주세요.

하지만 또 의존성을 줄여보겠다고 하면서 너무 강압적으로 태도를 취하는 것도 좋지는 않은 거 같은데 어느 정도 적정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항상 이 선을 지키는 게 가장 어려운 거 같은데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 무대응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