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고민] 유아 접근기 / 재접근기에 대해

 

 

접근기 / 재접근기란 무엇인가?

접근기와 재접근기는 제가 겪어본 바로는 시기만 다르고 증상이 거의 비슷해서 같은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여 같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재접근기라는 것을 몰랐었고 그 시기에 유독 더 칭얼댐이 많아져서 뭐지? 하다가 찾아보니 재접근기라는게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딸 몰라줘서 미안)

 

1. 접근기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보통 생후 6개월~12개월 사이에 발생하며,

아이는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에게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2. 재접근기

재접근기는 생후 16개월~24개월 사이에 발생하며, 아이의 자아가 형성되며 독립심 증가와 동시에 분리불안감을 느껴 안정감을 되찾으려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부모에게 더욱 매달리게 되죠.

 

접근기 / 재접근기의 주요 특징

1. 분리 불안 : 아이는 엄마와 떨어지면서 불안하고 두려워하며, 울거나 떼를 쓰는 등의 분리 불안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2.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 : 아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3. 일상 변화에 대한 불안 : 아이는 익숙했던 일상이 변화하는 데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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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기

많은 부모님들이 가장 불안해 하시는게 이거죠.

'그래 다 알겠는데 대체 언제 끝나?' 이게 아닐까 싶은데요.

다행히 그렇게 오래 지속되진 않습니다.

저희 아이때도 그랬고 그 시기를 이 악물고 잘 버티면 서서히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긴 합니다.)

 

보통 이제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2~3주 길게는 4주 정도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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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재접근기 극복 방법

1.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애착 형성 :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점진적인 적응 : 아이가 점진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줍니다.
4. 일관성 유지 : 일관된 생활 방식을 유지하여 아이의 불안감을 줄여줍니다.
5. 긍정적인 태도 유지 : 아이의 분리 불안 증상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대처합니다.

 

언제나 그렇겠지만 부모의 일관적인 태도와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거 같습니다.

평소보다 더더더 힘드실꺼에요.

하지만 이 꽉 깨물고 속 안에서 화남이나 짜증이 올라온다면 아이에게 내뱉기 전 잠시만 한 10초 정도만 텀을 두고 일관성 있는 태도로 아이를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짜증 내고 나중에 후회하기보다는 스스로 조절하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육아에 임하시는 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접근기와 재접근기를 겪고 계신 부모님들

마음 편하게 먹으시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마음을 먹으시고 오늘 하루도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