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책 리뷰] 어린이 도서 '베베코알라' 리뷰: 어린이들의 언어 발달과 동화를 위한 최고의 선택

 

베베코알라

베베코알라 전집은 저희 집에 들어온 지 좀 됐지만 현서와의 많은 추억이 담겨있는 책이고 아직도 즐겨보는 책 중 하나이기에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처음에는 어린이 도서관에서 이 책을 처음 접하고 베베의 이야기와 그리고 츄피 이야기를 빌려왔었습니다. 둘 중에 현서가 이 베베코알라 책을 좀 더 잘 보는 거 같아서 마침 책장도 연령대에 맞게 바꿔줄 겸 어린이날 선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우리 현서는 베베코알라 책을 보자마자 읽고 싶어~ 라면서 엄마 아빠에게 가져와 읽어달라고 했고 10권을 한 번에 읽을 정도로 집중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 뒤에도 다른 책들도 있지만 종종 다시 베베코알라 책을 가져와서 잠자기 전에 읽고 잠들 정도로 책에 대한 애정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소개

올해 어린이날 선물로 구입한 베베코알라는 주인공인 베베와 알피의 일상생활 이야기인데요. 유아들의 생활과 경험, 감정을 재미있는 이야기에 담기도 하고 베베와 알피의 일상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책입니다. 또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감을 길러 주기도 하니 정말 내용도 유익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베코알라 소개 (출처 : 그레이트북스)

 

베베코알라 소개 (출처 : 그레이트북스)

장점

1. 저희 아이가 베베와 알피 캐릭터를 무척 좋아합니다.

2. 내용 구성도 유아들이 생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의 공감대 형성이 쉽습니다.

3. 한 권 한 권의 내용이 그리 길지 않아 읽어주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단점

1. 내용 중 군것질하는 내용들이 간혹 있어 그걸 보고 먹고 싶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 너무 좋아하는 책이라 한 번 읽기 시작하면 5권 이상은 기본으로 읽어주는 거 같습니다.
 

후기 및 총평

★ ★ ★ ★ ★ (5/5)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건 아이의 언어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책에 나온 표현들을 보고 들으면서 일상생활에 써보기도 하니까요.

그런 점에 있어서 베베코알라 책은 아이들의 언어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좋아하는 책이 있으면 저희 현서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표현을 써야되는 상황과 내용을 이해하였고, 실제로 그와 비슷한 상황이 되면 책에서 보았던 표현을 활용하여 얘기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현서가 말하는 걸 가만히 들어보면 어디서 봤던 내용인데? 라는 생각이 종종 들었고 좀 더 생각해 보니 그게 책에 나왔던 표현이더라고요.

그런 점에 있어서 책 읽어주기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다시 한 번 느꼈고 그 도움을 많이 받았던 책이 베베코알라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언제까지 베베코알라 책을 읽어주게 될 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짐작컨대 현서가 질릴 때까지 읽을 거 같네요 ^^

결론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책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베베코알라 책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 내돈내산 리뷰입니다.